‘한국의 고려청자요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고려시대 주요 청자생산 지역인 해남군과 강진군, 부안군이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94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강진도요지’가 25년 간 답보상태에 있고, 단독 추진으로는 등재가 어려워짐에 따라 최근 세계유산 등재 추세에 맞춰 ‘한국의 고려청자요지’라는 이름으로 3개 지자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 450여 기로 추정되고 있는 우리나